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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ng's Story
(Day 5) 12/30 Harry Potter, Guggenheim Museum 본문
뉴욕 여행기 5일차: 해리포터와 구겐하임, 그리고 철판요리로 채운 하루
오늘은 아침부터 바쁘게 시작했다.
911 뮤지엄의 저녁 무료 입장권을 얻기 위해 6시 30분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한참 동안 기다려야 했고, 혹시 또 실패할까 봐 조마조마했지만, 결국 티켓 확보 성공!
하지만 딸아이가 너무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며 아침은 조금 느긋하게 준비했다.
호텔 조식인 베이글과 머핀, 그리고 딸아이가 좋아하는 어제 사온 누룽지로 든든히 먹고 나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월가의 황소동상과 호텔 체크아웃
오늘은 첼시 사보이 호텔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체크아웃하기 전, 지난번에 옆에서만 찍었던 월가의 황소 동상(Charging Bull)을 제대로 뒤에서 찍어보기 위해 다시 방문했다.
이미 아침 9시 30분부터 사람들이 줄지어 있었지만, 기다린 후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구겐하임 미술관의 입장권을 다시 도전했다.
지난번 실패했던 기부 입장권(최소 $1)을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예매하며, 일정에 약간의 변화를 주기로 했다.
그 후 호텔로 돌아와 체크아웃 및 짐을 맡기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다.
해리포터 뉴욕 매장: 마법 같은 시간
짐을 맡긴 후 방문한 곳은 해리포터 뉴욕 매장이었다.
해리포터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장소답게, 마법 지팡이부터 의상,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들로 가득했다.
딸아이는 마법봉 체험에서 당첨되어 뱃지를 선물로 받았고,
나는 그토록 먹어보고 싶었던 버터비어(Butterbeer)를 맛보았다.
조금 비쌋지만 컵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달콤새콤한 맛도 만족스러웠다.
지팡이 하나 사고 싶었지만,
캘리포니아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인터렉티브 완드는 없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을 접고 매장을 나왔다.
점심: 파이브가이즈와 웃음이 가득한 시간
점심으로 핫도그를 먹으려 했지만, 딸아이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타임스퀘어까지 이동해 파이브가이즈(Five Guys)에서 핫도그를 먹었다.
매장 직원이 딸아이에게 계속 장난을 치며 웃음을 유발했고, 딸아이가 즐거워하니 나도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아졌다.
팁~! 여기 파이브가이즈 구매를 하지 않아도 (조금 줄은 서야하지만)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다.
새 호텔과 구겐하임 미술관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아 새로운 숙소인 Pod 호텔로 이동했다.
방은 작았지만, 뉴욕 중심가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호텔이라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다.
그 후 아침에 예약했던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Museum)으로 서둘러 향했다.
현장에서 구매가능한 기부 관람 티켓을 사기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 놀랐지만, 우린 이미 티켓을 가지고 있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구겐하임의 독특한 나선형 건물 안에서 와이프가 우선 관람을 했고,
나는 힘들어 하는 딸아이와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가 마감 전에 빠르게 훑고 나왔다.
깊이 있는 관람은 어려웠지만, 저렴하게 실속 있게 관람했다는 점으로 만족했다.
철판요리와 하루의 마무리
애플스토어가 있는 곳까지 버스를 타고 내려와 잠깐 거리를 구경하며 걸었다.
원래는 콜럼버스 서클까지 가고 싶었지만 너무 힘들어 하는 딸아이를 위해 오늘은 여기까지,
호텔 근처로 이동해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저녁 일정은 지난 여름 방문때 가보려고 했었던 DD Soup Dumpling & Fuji Hibachi로 결정했다.
중국요리를 기대하면 방문했는데, 딸아이가 좋아 하는 철판요리가 같이 있는 가게였다.
히바치가 철판요리라는 걸 처음 알았고, 스테이크, 새우, 관자, 교자 등을 주문해 작은 쇼와 함께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숙소로 돌아오며 여행의 피로가 누적되었음을 느꼈지만,
내일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행사가 기다리고 있어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푹 쉬고 내일을 준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