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밸리 여행기: 세 번째 날, 마지막 날의 추억 데스밸리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미국 전역에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오며, 패럼프의 아침 기온도 3도로 시작했다. 조식을 먹으러 가는길이 무척 추웠다. 어제 말했듯이 조식이 생각 보다 별로여서 딸아이에겐 미리 데운 햇반과 김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 먹였다. 식사를 마친후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한 뒤, 오늘의 일정을 시작했다. 점심을 준비하지 않아 근처 맥도날드와 버거킹에서 햄버거와 너겟을 사 두고, 어제와 같은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하며 데스밸리 국립공원으로 출발했다. 남쪽 루트를 선택한 드라이브와 베드워터 바신 오늘은 새로운 풍경을 보고 싶어 어젯밤에 지나왔던 남쪽 슈숀 마을을 돌아 베드워터 바신으로 가는 조금 더 긴 루트를 선택했다. 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