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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ng's Story
(Day 27) 08/11 Elk & Bison Sanctuary -> Hot Springs 본문
(Day 27) 08/11 Elk & Bison Sanctuary -> Hot Springs
QBBong 2024. 8. 13. 10:03(출발) Hardin, KY (Elk & Bison Sanctuary National Park Wildlife)
(도착) Hot Springs, AR
(이동시간) 약 6시간 30분
(이동거리) 396마일 (누적: 4,662)
(경유지) Golden Pond Visitor Center, Elk & Bison Prairie, Memphis Downtown
이른 아침, 빠른 출발
오늘 아침은 조금 정신없게 시작되었다.
가족 모두 어제 묵었던 숙소를 빨리 떠나고 싶어 했기 때문에 퇴실 준비가 빨랐다.
아침 식사는 어제 먹다 남은 팬케이크로 간단히 때웠다.
아침은 대충 때웠지만, 그래도 오늘의 여정을 향한 기대감은 가득했다.
Land Between the Lakes, 그리고 다시 만난 바이슨
첫 번째 목적지는 Golden Pond Visitor Center였다.
이곳은 국립공원(NPS)이 아닌 미국 농무부(USDA)에서 관리하는 보호구역이라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이 없었다는 게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LBL에 대한 흥미로운 전시를 보고, 기념품으로 레벨핀과 패치를 구입했다.
그리고 어제 엘크와 바이슨을 제대로 보지 못해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기 위해 Elk & Bison Prairie로 다시 출발했다.
이번엔 운이 좋았다. 한산한 아침 시간에 입장했더니, 바이슨 무리가 길을 막고 있어서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거대한 바이슨들이 천천히 움직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경이로웠다.
눈앞에서 그들의 거대한 몸집을 보는 순간,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엘크는 다시 볼 수 없었지만, 바이슨의 인상적인 모습을 봤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잠깐의 멈춤, 멤피스
우선은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서 간단히 요기를 하려고 여기저기 찾다가, 이곳은 켄터키~!
바로 KFC를 들러보기로 했다~!
멤피스는 오늘의 원래 계획에 없던 곳이었지만, 와이프의 요청으로 음악의 도시라는 멤피스를 잠시 들르기로 했다.
3시간을 달려 도착한 멤피스의 다운타운은 예상보다 한산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활기찬 네슈빌과는 달리 거리는 조용했고, 분위기도 다소 어두웠다.
라이브 바에 들러 간단히 음료를 마시려 했지만,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아서 대신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쉬었다.
멤피스의 조용한 거리와 그곳의 느린 시간은 네슈빌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다.
새로운 목적지, Hot Springs로의 여정
멤피스에서의 잠깐의 여정을 마치고,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Hot Springs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Sam’s Club에서 기름도 넣고, Walmart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그리고 도착한 숙소는 Staybridge Suites, an IHG hotel이었다.
풀키친이 있는 방을 예약했는데, 상태가 매우 좋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간단히 저녁을 준비한 후, 식사 전에는 밖에서 아름다운 노을도 감상했다.
저녁의 여유, 그리고 수영장의 즐거움
저녁 후에는 딸아이와 수영장에서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영장 옆에는 세탁실이 있었는데,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서 와이프는 그곳에서 빨래를 했다.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을 하느라 피곤했지만,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그 피곤함을 덜어주었다.
앞으로 며칠간 또다시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므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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